초코칩 브라우니 머핀을 만들어 봤어요~!

홈메이드 초코칩 브라우니 머핀 만들기!

 

우중충한 날씨 탓인가요?

달달한게 무지 땡겨요~!

특히 쪼꼬쪼꼬..ㅋㅋ

초콜릿 듬뿍 들어간 찐한 브라우니~^^

이거야 말로 악마의 유혹이죠? ㅜ_ㅠ

 

집에 마침 브라우니 믹스가 있어서~

믹스로 초간단 베이킹 해봤어요~!^^

정리까지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이름하여 '초코칩 브라우니 머핀'

 

 

이게 완성품 이구요~!

진한 브라운 색상에~ 초코칩도 팍팍 박혀있고~~!!

완전 먹음직 스럽죠?^^

 

브라우니 하면 사각틀에 굽는게 쉽게 연상 되실 텐데요..

요건 머핀이라고 해서 별 다른 것 없이,

사각틀이 아닌 머핀 틀에 하나씩 예쁘게 구워 준 것 이예요~

 

이렇게 하면 모양도 예쁘지만~

자르는 수고를 덜수 있어서 간편해서 좋아요~

 

준비물은 아래와 같아요~

 

 

도구 : 머핀틀, 베이킹컵, 핸드믹서, 저울, 보울

재료 : 브라우니 믹스, 버터, 달걀

 

 

믹스는 계량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맛이 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믹스가 싫으시다면 직접 밀가루 배합을 하셔도 된답니다.

 

사실 믹스에도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것이 없기 때문에,

'믹스는 무조건 맛이 없다'는 선입견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어차피 버터와 달걀은 믹스로 만들때에도 추가재료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중력분과 설탕, 초콜릿(또는 코코아 분말) 정도의 분말이 믹스의 재료인데...

배합을 하든 믹스를 사용하든 맛에 크게 영향을 줄 만한 재료가 없다고 봐요..^^;

(밀가루나 설탕에 여러종류의 맛이 있는게 아니니까요..)

 

여튼, 전 그렇다고 생각하고 거두절미 하겠습니다..ㅎㅎ

 

볼에 믹스와 녹인 버터, 그리고 달걀을 넣고

핸드믹서로 잘 풀리게 저어주세요~

 

 

그러면 벌써~ 브라우니 배합이 완성 되었어요^^

이제 숟가락을 이용해 베이킹컵 안에 조심스럽게 떠 넣어 주세요~!

밖으로 새지 않게 예쁘게요~!

 

설겆이 귀찮으니까, 안 흘리도록 안 묻히도록,

조심조심 떠 넣어 주세요~!!ㅎㅎ 

 

브라우니는 많이 부풀지 않으니 80~90%정도 채워 주시구요~!

다 채워 주셨으면 위에 초코칩을 솔솔 뿌려주세요~!

 

초코칩이 살짝 하얗게 블룸이 났지만,

맛에는 지장을 주지 않구요~ 더군다나 구워 지면 전혀 상관없어요~!

그냥 먹음직스럽게~ 5~6개 톡톡 올려 주시면 됩니다!!

 

 

이제 진짜 끝~!!

예열된 오븐에 넣어주세요~

 

오븐의 출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브라우니는 170도 정도가 적당하구요~

25분 정도 구워주시면 되겠습니다.^^

 

 

자~~20분 정도 되니..

오븐에서~ 동그랗게 잘 부풀어 오른게 확인 되시죠?

꼬지 테스트 해보시구요~ 이쑤시개 찔러 묻어나오는게 없으면 잘 익은거니 꺼내시면 된답니다. ^^

 

 

앗! 뜨거워~!!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짜잔~~ 이렇게 약 30분 만에~

따끈따끈 진하고 달콤한 '초코칩 브라우니 머핀'이 완성 되었답니다~!!!

 

푸딩카메라의 한계내요.. ㅠㅠ

이 먹음직스러운 갈색을... 검은 흙빛으로 담아내다니... ㅡㅡ!!

사진이 무척 아쉽습니다...

 

 

역시 브라우니는 뜨거울때 먹어야 제맛이예요~!

오늘따라 왠지 느끼하고~~ 달~달~~하고~ 찐~~~한 무언가가 땡겼는데..

완전 대만족! 그런 맛입니다^^

 

너무 행복한 순간이예요~!

아! 이런 순간은 칼로리 계산따위는 하지 말기로 해요.. 우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