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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부대찌개, 군자역 근처 맛집 발견

토키맘 2017. 1. 4. 00:05

군자역 부대찌개, 군자역 근처 맛집 발견



오랜만에 군자역 근처 맛집 하나 발견했네요. 


101 수제 햄 소시지 부대찌개 집이 생겼다고 해서, 

안그래도 날도 춥고 쌀쌀하니..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군자역 부대찌개를 검색하니, 

한군데 생겼네요~ 그전에는 부대찌개 집이 참 없었는데 ㅎㅎ


군자역 근처 맛집 중에서 찌개집이 감자탕 밖에 없었는데~ 

부대찌개 먹으로 달려갔습니다~ 





군자역 부대찌개 101 수제햄 부대찌개는 건강 부대찌개라고 하네요. 


MSG를 치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먼저 2인분 시켰습니다. 

음...비쥬얼이 일반 부대찌개와는 분명히 다르긴 다릅니다만...맛은 어떨지??





가격은 적당합니다. 일반 부대찌개 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 

다른 사리는 안 넣었고 라면사리 하나만 추가를 했답니다. 


분명히 맛은 있을것 같긴 한데, 과연 조미료가 별로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맛이 좋을지 

걱정은 좀 되더군요. ㅎㅎ


그리고 독일 맥주를 캔으로 파시는데 가격은 4천원. 

그닥...맥주는 역시 병맥주죠. ㅎㅎ 카스 시킬걸 괜히 독일 맥주 시켰네요. 





팔팔 끓으면 부대찌개 비쥬얼 나옵니다~ 


맛 괜찮네요. 다만 확실히 조미료가 많이 안 들어가니 첫 맛은 밍밍 합니다. 

한 10분은 팔팔 끓여서 국물이 졸면 맛이 제대로 납니다. 


다른 식당의 부대찌개와는 맛이 좀 다르긴 하네요. 





한번 정도 가볼만 합니다~ 


군자역 부대찌개를 먹고 싶을때 한번 가보면 먹을만 하네요. 

다만 놀부 부대찌개 같은 식당의 쌉싸름한 조미료 맛이 그리워서 간건데 

좀 밍밍한 부대찌개라는 것이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건강한 부대찌개라니 고건 참 마음에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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