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갯벌체험 ＆ 3박4일 남해여행코스

남해갯벌체험 ＆ 3박4일 남해여행코스

아기보다는 부부가 더 신났던~ 남해갯벌체험 코스 입니다. 

사실 귀찮아서 갯벌체험 같은 코스는 건너 뛰고 싶었는데, 

아이와 함께 바다에 들어가고 싶다는 어머니의 

마음을 멀리할수가 없어서...ㅎㅎ

3박4일 남해여행코스 중 하루는 갯벌체험에

투자하기로 했답니다. 

저희가 간 곳은 문항어촌 갯벌체험장 이었답니다. 

3박4일 남해여행코스 짜면서...

남해갯벌체험 갈까말까 고민하다 간만큼,재미있게 

놀다와야 하는데..~ 

성수기라서 그른가, 갯벌체험 가격이 엄청비싸네요. 

성인 1명당 1만원 이고, 세살짜리 꼬마도 돈 다 받습니다. 

꼬마에게 장화를 신겨놓으니 엄청 귀엽네요 ㅎㅎ

물이 싹~빠졌습니다. 

남해갯벌체험 물때 빠져나가는 시간은...

대략 오후 3~4시 정도라고 합니다. 

물이 쭉쭉 빠지더니, 섬까지 이어졌네요. 

기념 인증샷 한번.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갯벌체험 하는 중입니다. 

쏙잡이라고 해서...

갯가재 비슷하게 생긴 약간...징그러운 가재 수준의

생명체(??)가 있는데, 그놈아를 잡아야 하는데...

지금은 쏙이 없다고 하네요. 

아직 세살짜리 아기가 갯벌체험을 하기는 

무리가 있네요. ㅎㅎ

흙에도 들어가기 싫어서 징징대는데 갯벌은 무슨...

이렇게 엄마만 제대로 갯벌체험을 했습니다. ㅎㅎ

아기가 엄마 뒤를 쫄쫄쫄 따라다니네요.

이 날 숙소에 돌아와서 잡은 바지락, 꽃게로 해물라면 해먹었네요. ㅎㅎ

꽃게를 넣어서 라면을 먹으니 더욱 감칠맛이 납니다. 

머 적성에는 딱히 엄청 맞지는 않았던 갯벌체험 입니다만~ 

그래도 좋았던 건, 갯벌체험에서 이런 바지락을 많이 캐올수 있다는 장점이...ㅎㅎ

그나저나 아무리 그래도 갯벌체험 1만원은 정말 비싼것 같네요. 

남해에서 여름에 한탕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