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지 추천 ★ 남해 양모리학교

남해여행지 추천 ★ 남해 양모리학교

남해여행을 3박4일동안 하면서, 그야말로 자연의 혜택을 맘껏 누리고 왔습니다. 

둘째날, 우리 세 식구는 남해 양모리학교를 방문하게 됩니다. 

다른 것보다,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아들~ 

양들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너무너무 궁금하고~ ^^ 

이번 포스팅은, 남해여행지 추천 / 남해 양모리학교 사진들 보고 가실게요~ 

대관령 양떼 목장 생각하시고 가시면 아니됩니다. 

정말 작은 양떼 목장 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직접 양들을 만져볼수 있고...먹이도 줄수 있고....자연 체험하기에는 딱 좋은 곳입니다. 

가격은 성인이 5천원,애기들은...5천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주차는 공터에 하면 됩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이 왔네요.

이곳이 매표소...

대관령 목장 같은 관광지와는 비교가 많이 됩니다. ㅎㅎ

매표소에서 돈을 내면, 양들과 염소들 먹이를 한 바가지씩 줍니다. 

남해여행지 추천 ★ 남해 양모리학교

그냥 동네 시골 동물들 몇마리 키우는 농가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남해여행지 추천 ★ 남해 양모리학교

양떼 목장 들어가는 길목에 당나귀가 보입니다. 

윽...이런 곳인가 싶을 정도로....다시 나가고 싶었다는...

냄새나는 당나귀 몇마리 데려다 놓고 양떼 목장이라니...끄흑...

토끼도 한 마리 탈출해서 놀고 있고...

돼지들은 그냥 퍼질러 자고 있고...

과연 이게 다 인것인가...남해 양모리 학교...

갑자기 조금 흥미를 끌만한 동물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이름은 염소....풀 뜯어 먹을것 있나....사람이 나타나면 계속 쫒아 다닙니다. 

아...염소들도 재미가 없고..조금 더 올라가면...

오오...양떼 목장이 나왔습니다. 

여기는 양떼들을 직접 만져도 보고...먹이도 주고....

할수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편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벤치 및 해먹이 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염소에...돼지에...실망스런 생각들을 하고있던 찰나, 

이 양떼 목장은 나이스 하네요. 

여기도 보리암에 버금가는 절경을 만끽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양떼들...먹을것만 보면 무쟈게 달려듭니다. 

그래도 양들은 얌전하고...이빨이 안쪽에 있어서 물지 않아요. 

정말 편안해 보이쥬? 

해먹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양떼들 겁나게 돌아다닙니다. ㅎㅎ

별 생각없이 방문했다가~ 너무 좋은 비경과 추억을 갖고 가게 된 양모리학교 입니다. 

사장님들도 수더분한 남해 분들...

좋았어요.. ㅎㅎ

근처에 다른 양떼목장도 있다고 하는데, 거긴 안 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