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월급, 브랜드 빵집 사장님의 한숨 이유??

최저임금 1만원 월급 시대, 브랜드 빵집 사장님의 한숨 이유??

정말 최저임금 1만원 월급 시대가 오긴 올건가 보네요...

이번 경영계와 노동계가 붙어서..2017년 시급을 7530원까지 까지 올리기로 결정을 했다고 하니~ 

오오...이것 참...드디어 대한민국에도 새바람이 부나 싶네요. 

최저임금 1만원 월급 시대가 되면...

2017년 대비해서는 16.4%라는 큰 폭으로 상승을 하게 되고, 이를 하루 8시간씩 일한다 치고 월급으로 환산하면....157만원이라는 금액을 손에 쥐게 됩니다. 

허허...그냥 딱 봐도 정말 많이 올라간듯 싶네요~ 

꼰대 소리 듣겠지만, 최저임금 1만원 월급 시대...과연 어떨까요?

저는 이 최저임금 1만원 월급 시대는 무조건 찬성입니다. 

대한민국 인건비 너무나도 낮은것이 사실이고....ㅠㅠ 

다만 현재 이 최저임금 1만원 월급 의 쟁점을, 자영업자와 직원...노사간의 대립으로 엮는 것은 너무나 잘못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저임금 1만원 월급 시대만큼은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이를 자영업자에게만 부담하게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가령 프렌차이즈 비용 구조를 보면..브랜드 가맹비용을 매출에서 가져가는 부분을 줄이지 않고, 점주에게 그대로 가져가는 상황이지요?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로열티나 물류 유통비용을 조금만 줄여줘도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으로도 충분히 유지 할수 있을텐데, 워낙에 많이 떼가니...구조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 살아남을 자영업자들이 몇이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실지로 인건비가 지금 문제가 아니라, 프렌차이즈 비용과 임대료가 상당히 부담이 되는 상황이지요. 

재료비에도 사실상 수수료 개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손해가 한두푼이 아니지요. 

본래의 프렌차이즈의 개념은, 영업노하우를 전수해주면서...

로열티를 받고, 재료는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를 절감해 줘야 하는데...실상은 완전 반대이지요. 

흔한말로 편의점 같은 경우도, 수수료 부담이 어마어마 하지요. 

월매출이 몇천만원이 된다고 하더라도...순수익이 3~4백 선이라고 합니다. 

즉, 로열티와 임대료가 인건비보다 더 나가기 때문에 적정이윤이 생기지를 않는 거죠...

여튼...인건비도 인건비겠습니다만....자영업자들도 살아 남을수 있도록, 

판매관리비에 대해서 생각을 안 해볼수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