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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 업무, 인적자원관리 중요한 이유

토키맘 2017. 4. 23. 17:26

인시관리 업무, 인적자원관리 중요한 이유



중국 현지에서 피 끓는 30살(??) 그리고 28살의 두 청년은 전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고작 2개월 만에 전화중국어 동업을 접게 되었습니다. 


참말로...준비를 2개월 했는데, 접는데까지 걸린 기간이 2개월...

하지만 사실 거의 시작하고 2주 만에 "이건 아니다"하는 생각이 들고, 지켜보는데 한달...

그리고 마지막으로 둘이서 하는 사업을 접은것이 2개월이 걸렸었답니다. 


2개월간의 시간이 마치 억겁의 세월같이 느껴졌던...

그런 시간들이었지요...ㅎ 



인사관리 업무, 인적자원관리 중요한 이유



"왕관을 쓰려는 자여, 그 무게를 버텨라"



요고요고..너무 많이 듣는 이야기 아니던가요? 

우리네 인생에서, 사업뿐만이 아니라 블로그 수익 창출도 그렇고 모든일들이 작건 크건...

무게를 버텨야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이 상황이 닥치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버텨낼 재간이 없습니다. 


사업의 준비는 첫번째는 돈이요..

두번째는 "무게"를 버텨낼 강철같은 인내심입니다. 


여기서 인내심이라는 건...외로움, 고독...이런 인내심도 물론 포함되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만, 

사업 측면에서 이야기 하는 인내심은 "타인 및 외부환경에서 오는 고통"에 대한 인내심을 

이야기 합니다. 


직원들이 말을 안들어서 생기는 갈등도 있을 것이고....

거래처가 제때제때 입금을 안해서 생기는 갈등에...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 중 사업주가 가장 많이 고통을 겪는 부분은 

"사람관리" 일 것입니다. 


최근 베스트셀러 작이었던 "미움받을 용기"에서 나온 이야기 처럼 인간의 모든 고통은 인간관계에서 온다고 하는데...직장에서만큼 사람들과 많이 부딫치는 일이 없지요. 


사람관리에서만큼의 인내심은, 준비되지 않은 창업주라면 절대 견뎌내지 못합니다. 






사업 확장을 하려면, 기획의도에 맞게 실행해줄 사람이 없다면 확장할수가 없으나...


다만 "경험있는 준비된 사람"이 아니면, 사람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두 가지를 기억하여 사업을 진행하여 하는데, 


첫째, 확실한 사업방향 및 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유해야 하며

둘째, 상대방과 본인의 입장이 다름을 인정하여야 하며

셋째, 상대방에게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 및, 책임을 질수 있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은 꾸준한 대화를 통하여 가이드라인에 대한 공유가 필요한데...



제가 후배와 일을 하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경험이 없다보니 처음부터 부딫치더군요. 


사람간의 일은 정말 디테일하게 계획하여 진행해야 하는데, 

단순하게 매출의 30%/70%로 진행하자...이런 단순한 계획으로 가다보니 

거의 첫날부터 갈등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척박한 중국 땅에서...


방 하나 얻고...사무실 하나 얻으니 크헉....

마음은 하루하루가 급한데, 직원이 제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으니, 

점점 불신은 쌓여가고...


당시에는 남탓을 했지만, 지나고 보니 결국 제 본인이 준비가 안되어 있다보니 

일어진 상황이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최초 창업 했을때는, 굳이 동업이 문제가 아니라...

어느정도 수익모델이 나오고 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정리가 되어야 직원도 뽑고 해야지,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서로 맘고생만 하다 인간관계 틀어지는 상황 오는 거지요...


어떤 대책이 필요하겠느냐?? 


이 부분은 어떤 나이대, 어떤 상태라도 비슷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한 갈등 상황들을 많이 겪어서, 그런 갈등에 대한 해결책 보다는 

갈등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이 사업가에게는 더 필요합니다. 


오늘은~ 약간 무거운 포스팅 형태가 되었네요. 


디테일을 살려야 하는데, 인사관리라는 무거운 주제가 나오니 

갑자기 내용도 무거워 지는...ㅎ


다음 글부터는 한국에 와서 첫 사업자를 내면서...

골치 아팠던 일과 함께, 실질적으로 정보가 되는 정보들을 

같이 가져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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