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블로그 '썸띵뉴 TODAY'
후리지아 꽃말, 봄꽃 화분으로 집안분위기 바꾸기~ 본문
후리지아 꽃말은 천진난만, 자기자랑, 청함 이라고 한다.
또 순결, 순진한 마음, 영원한 우정이라는 꽃말도 있다.
후리지아 하면 대표적인 색깔이 노란색.
노란색이 주는 그 천진난만한 느낌,
그게 바로 후리지아의 꽃말이었구나~
개인적으로는 봄! 하면 떠오르는 꽃이 바로 이 후리지아
샛노란 색에 생김새도 너무나 예쁘지만, 향은 또 얼마나 달콤하고 짙은지,
가장 좋아하는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거의 매년 봄마다 후리지아 한다발로 봄 기분도 내고,
집안분위기도 바꾸고 그러는 듯 하다.
봄이 되어 우연히 꽃집을 지나다 후리지아가 나와있는 것을 보면,
괜히 설레고 그러기도 한다.
아직은 소녀감성이 꽤나 살아있는 듯..^^
거의 다발로만 샀었는데,
며칠전 e마트에 갔다가 구천구백원에 파는 후리지아 봄꽃 화분을 발견했다.
'아.. 또 봄이 왔구나'
너무나 반가워하며 얼른 사가지고 왔다.
오래보고 싶은 욕심에 최대한 꽃이 덜 피어있는 것으로 가져왔는데...
따뜻한 집안에 두고 보니, 생각보다 훨씬 빨리 핀다.
3-4일 정도 지나니 지금은 만개수준으로 활짝 폈다.
향이 온집안을 달콤하게 돌고,
노란빛이 화사해 집안 분위기도 달라진 것 같다.
우리집 꼬마녀석 주누~
꽃 알레르기가 있을지도 모르기에, 조금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호기심을 자극해주기 위해 살짝 옆에다 놓아 보았다.
역시나 아무것에나 막 달려들려는 8개월 아기
그렇게 마구 만지면, 살아있는 꽃이 아야한다고.. 눈으로만 보세요! 하고 몇번 알려줬더니,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
두 손을 얌전히 모으고 일단은 가만히 있어준다.. ^^
봄꽃 화분 하나에 아침마다 기분이 정말 상쾌하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아기를 안고 방에서 나와 거실에 있는 화분을 가장 먼저 보게 되는데...
'오늘은 또 어제보다 더 활짝 피었네?' 주누랑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며...
매일매일 행복한 봄날의 아침을 맞이하는 중이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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