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베어스타운 바베큐 및 코코몽수영장 후기

포천 베어스타운 바베큐 및 코코몽수영장 후기

이번 주말간 포천 베어스타운을 다녀왔답니다. 

저야 뭐 이런데 워낙에 문외한이니, 친척들이 잡는데로 다녀왔다지요. 

저는 처음이지만, 워낙 유명한가 봅니다.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듯...

포천 베어스타운 콘도타워 숙소 2개를 잡아서 

수영장과 바베큐 파티를 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여러모로...

요즘 휴가철이라 경기도 쪽에 콘도 정보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솔직 담백한 후기 올려볼게요.

포천베어스타운 바베큐 및 코코몽 수영장 

포천 베어스타운 바베큐 및 코코몽수영장 후기

숙소 방은 좀 옛날 식이긴 하지만, 

불편한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수영장이~ 

수영장 가격이 넘 비싸네요~ ㅎㅎ

숙박객은 1만원, 비 숙박은 2만원 했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머 그렇다고 시설이 좋은 것도 아니고 일반 수영장 입니다. 

(한강 수영장이 좀 더 나은듯) 

수영장 입장료는 입장료고...

어후 자리세가 너무 비싸요. 

데크 하나 빌리는데 3만원 이상 준듯 싶네요~ 

포천 베어스타운 바베큐 후기

안타깝게도...

바베큐 파티를 갈 것이냐, 그냥 식당을 갈 것이냐...

친척들끼리 고민 엄청 많이 했는데, 그래도 가는김에 바베큐 해먹자는 

의견이 좀 더 많아서 바베큐로 결정했건만..

바베큐 먹으면서, "아...그냥 식당갈걸"이 모두의 마음이었답니다. ㅎㅎ

바베큐 굽기에는 너무나 좁은 곳...

손님들끼리 꾸역꾸역 모여있어서, 바람한번 불면

연기가 그대로 얼굴로 들이닥칩니다 ㅎㅎ

게다가 이 상차림이...

저 우리가 사온 목살 말고는, 저게 10만원 어치입니다...

물론 데스크값은 포함입니다. ㅎㅎ

이 새우가 한 마리에 3천원...

큰 새우라더니...크흑...

중하도 아니고, 겁내 작은 새우...

이런 극성수기라 어느정도~ 인정할수 밖에 없습니다만...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차라리 밖에서 먹었으면 욕이라도 안먹었을텐데 ㅎㅎ

거의 20만원 내고...고기 한점씩 먹고 끝났네요. 

워낙에 불편해서....ㅜㅜ 

종합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닥"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