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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가족 일상

건대병원 응급실 ● 건대병원 주차요금

토키맘 2017. 5. 17. 06:01

건대병원 응급실 ● 건대병원 주차요금 



얼마전에 저희 아들이 식당에서 손가락이 문에 끼어서 크게 찢어졌었답니다. 

애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살배기 손이 벌어지고 살가죽이 너덜 거리는데...

정말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덜덜 떨리네요. 


여튼 역삼역 쪽에서 저녁 먹다가...차병원으로 급하게 달려갔습니다만, 그곳의 상처를 볼수있는 

응급실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건대병원 응급실 전화번호를 119에 검색해서, 24시간 진료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건대병원 응급실, 건대병원 주차요금 



역시나 이야기 듣던대로 건대병원 응급실은 불친절의 끝판왕 입니다. 


의료진이 부족한 것인지...

부모맘은 타들어가고 있는데, 여유있는(?) 표정들과 "꼬매야 겠네!"한 마디 하고 사라지더니 나타나지 않는 그들의 센스...



일단 접수하고, 30분 정도 기다리고 진료 받으로 응급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응급실 안으로는 보호자 1명 밖에 받을수가 없어서, 남편은 밖에 있었고요. 


상처가 거의 1센치 (어른도 1센치 벌어지면 엄청 큰건데...ㅠㅜ) 가 넘다 보니, 






결론만 말씀드리면?? 


건대병원 응급실...다른 응급실들은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웬만한 상처나 증상이면 다음 날 낮에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빨간약 바르고 반창고 하나 붙이고 왔습니다. 


그걸 거의 2시간 이상 기다리고, 애기 고생시키다가 이러고 왔으니....


말 그대로 응급실은 응급환자들을 위한 곳이지, 마음 급한 환자들이 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ㅠㅜ 

물론 얼마나 급해서 이렇게 왔겠냐마는....참 안타깝습니다. 


아 그리고, 건대병원 주차요금은 응급환자들의 경우는 무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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