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역 맛집 ★ 마녀 뽁는 닭갈비

아차산역 맛집 ★ 마녀 뽁는 닭갈비 

오늘 아기가 병원 예약이 있어서 아차산역 쪽 소아과 들렀다가...

가족끼리 아차산역 맛집 검색하다, 닭갈비가 급땡겨서 눈에 보이는 닭갈비 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이름하야 마녀뽁는 닭갈비...예전에 마녀짬뽕이라는 아차산역 맛집이 있던 자리였는데,

짬뽕집에서 닭갈비 집으로 바뀌었네요. 

들어가보니 사장님이 예전 그대로라, 업종만 바뀐것 같더라고요. 

예전 의리를 지키며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맛집 포스팅을 하면서 항상 말씀드리다시피, 저는 단순 블로거 입니다. 

음식점에서 어떠한 혜택을 받은것이 없는 깨끗한 후기..ㅎㅎ

오늘도 이 마녀 뽁는 닭갈비집을 신랄하게 한번...

 

가격은 1인분에 8900원, 그냥 9천원 입니다. 

저희는 닭갈비 2인분에 치즈 얹고, 음료수 까지 깔끔하게...시켰습니다. 

저희가 거의 오픈할때 가서인지 한산했습니다. 

일단 밑반찬은 취향저격입니다. 

마카로니와 깔끔한 샐러드. 맛납니다. 

계란찜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이 가게 친절도는 정말 상급입니다. 사장님 아주 칭찬해.

치즈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아주 칭찬합니다. 얼큰해 보이는 닭갈비에 취향저격 치즈가 냄새 끝내줍니다.

김말이와 고구마 튀김도 같이 줍니다. 

우오,....치즈와 닭갈비의 하모니 보이시나요...

가게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고...아주 맛있습니다. 

다만 닭갈비에 닭이 좀 적어요. ㅠㅜ 좀만 더 추가해주면 아주 칭찬할텐데 말이지요...

최근 갔던 맛집들 중에선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