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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기도 갈만한 곳, 청계산 백운호수 맛집 방문기
주말만 되면 어디를 가야할지 참 고민입니다.
집에만 있자니 아기도 심심해 하고, 날씨가 춥다보니 나가서 산책할수도 없는 겨울이네요.
그제 주말에 주말 경기도 갈만한 곳 검색해서, 청계산 백운호수 맛집인 천만애 능이백숙 집에 다녀왔답니다. 전원 가든 같은 곳이 밥도 먹고, 바람도 쐬기 좋다보니 말이지요.
저희 집에서도 차를 타고 40분이면 갈수가 있어서, 거리도 좋았답니다.
주말에 경기도 갈만한곳: 청계산 백운호수 맛집
천만애 능이백숙 집은 말그대로 청계산 들어가는 곳의...
전원 가든 식당입니다.
백숙과 오리 위주...보양식으로 먹기 괜찮네요.
이런 전원 가든은...주차장이 널찍해서 좋아요. ㅎㅎ
우리 아들이...멍멍이 보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아기 미끄럼틀도 있고, 봄에 오면 더 좋아하겠어요..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네요.
옆테이블 보니 해신탕들 먹고 있어서 해신탕 먹을까 하다...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오리 백숙으로 주문 했답니다.
밑반찬 깔끔하게 깔려나오네요.
팔팔 끓는 오리백숙....
살이 오동통하니 맛나네요...
부추와 능이버섯을 같이 먹으니 감칠맛 나고...
이 능이버섯이란 것은 제가 처음 먹어봤는데...
재배가 아닌 산지에서 따왔다고 하더군요...
능이버섯이 버섯중에서 귀한 편에 속한다고 들었는데...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능이버섯이 듬뿍 담겨 있네요. 꼬들꼬들하니 오리와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능이버섯과 부추, 오리백숙과 같이 먹으니 일품입니다.
우리 아들 것은 따로 퍽퍽이살 떼서 주었답니다.
확실히 오리고기가 닭고기보다는 부드러워서 아기들이 먹기 편하네요.
오리백숙을 싹싹 먹어치우고...찰밥을 주문했습니다.
요게 또 별미네요.
일반 볶음밥보다 훨씩 숙성된 맛이 나니...아주 좋습니다.
밥을 다 먹고, 우리 아들과 능이백숙집 앞마당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벌써 어린이들은 멍멍이와 놀기 바쁩니다.
돌아다니다보니 앞마당에 토끼도 있네요.
집토끼 같은데 그냥 풀어놓고 키우는 건지...아니면 산에 있다가 나온건지...
사람을 봐도 놀래지 않고 먹는데 열중입니다.
주말에...의왕 근처 사시는 분들은 한번 쯤 가보실 만한 식당입니다.
맛도 좋고...
추천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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