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맥도날드, 프랑스 음식문화가 여기에서 보이네요.

프랑스 맥도날드, 프랑스 음식문화가 여기에서 보이네요.

 

신혼여행으로 갔던 프랑스에서 맥도날드를 방문했습니다.

 

워낙에 프랑스는 음식문화가 발달하다보니,

신혼여행 기간에도 프랑스 맥도날드 등의 패스트푸드 점은 잘 안가게 되드라구요.

 

호텔 바로 앞에도 멋진 스테이크 레스토랑에...크레페 집에...

여튼 프랑스 파리는 그냥 골목골목에 먹거리 음식문화가 너무 잘 발달 되어 있어서,

굳이 이런 패스트 푸드를 먹을 일이 없었는데,

 

교외에 있는 베르사이유 궁전을 방문했는데,

여긴 명승고적이 있는 곳이다 보니 간단하게 때울수 있는 먹거리 음식점이 없더군요.

 

전부다 일반 레스토랑이고 간단하게 때울수 있는 곳이 없었더랬습니다.

 

 

 

 

잠깐 근처 돌아다니다보니 맥도날드가 있네요.

 

베르사이유 궁전 들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프랑스 맥도날드를 찾은 것 같습니다.

사람 오지게 많더군요.

 

 

 

 

이 메인 광고판 보고 들어갔습니다.

 

역시 프랑스는 음식문화에 자부심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프랑스의 명물, 바게뜨 빵에 저렇게 패티와 야채를 올려

햄버거를 만들었네요. 완전 머리 좋다는.~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일단 배도 고프고 해서 프랑스 맥도날드로 들어갔습니다.

 

 

 

 

 

사람들 정말 많고~

주문하는데 시간 좀 걸렸습니다.

 

머 햄버거가 다 똑같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와 다르게(물론 이 맥도날드 지점 하나로는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자리들이 상당히 넓고 쾌적합니다.

 

맥도날드, 즉 패스트 푸드 점이지만 일반 음식점과 다를바가 없다고 할까요?

 

프랑스 음식문화는 패스트푸드에도 그대로 녹아져 있나봅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이지 오더, 터치스크린은 빠른속도로 주문하기 위하여

설치 된 것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유용합니다.

 

 

 

 

 

일반 버거, 바게뜨버거..감자튀김.~

 

 

 

 

이 바게뜨 버거 맛있네요.

 

맥도날드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똑같은 맛일거라 생각했는데,

프랑스 맥도날드는 한국보다 맛있었습니다.

 

정크푸드라는 것을 프랑스 음식문화가 맥도날드까지 바꿔버리네요.

 

물론 다른 음식들도 맛있는게 너무 많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