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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동 맛집 ✔ 특이한 포차 호비큐

토키맘 2017. 2. 12. 12:59

증산동 맛집 ✔ 특이한 포차 호비큐



어제 상암동 쪽에서 영화 한편 보고...동네로 돌아오는 길에 증산동 맛집 들러서 

맥주 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오기로 마음먹었던 중에...


증산동 맛집 검색해서 보니 근처에 호비큐라는 치킨 포차 비슷한 곳이 있어서 네비 찍고

바로 달렸습니다. 워낙에 치킨 덕후 인지라...머 가장 끌린건 결국 거리였지만.





가장 나이스한건 주차장이 바로 가게 옆에 붙어있네요. 

딱 한대 댈대 남아있어서 편리하게 대고 나왔답니다. 





말그대로 퓨전 포차입니다. 

치킨집 답지 않게 깔끔하네요. 가족들끼리 보다는 연인이 오기 좋은 분위기...비스무레했습니다. 특이한건 아기 의자도 비치해 놓아서 아기도 데려올수가 있었어요. 


우리 아기도 데려올걸...하는 마음이 파딱 들더군요. 





들어오는길에 추천매뉴 바로 시켰습니다. 

우리 부부는 치킨 덕후...매운갈릭 치킨과 단호박 파스타가 세트메뉴와, 에피타이저로 연어 샐러드 하나 시켜서 맥주 한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대는 딱 중간입니다. 

대부분 만원 ~2만원 사이라 비싸지도 않고...그렇다고 아주 저렴하지 만도 않은 편이네요. 






토요일 저녁에 맥주 한잔이란...한주의 피로를 말끔히 녹여버리네요. 

하지만 내일은 일요일...크흑....


그나저나 사람이 많은데 분위기가 조용한 편입니다. 왁지지껄하는 포차라기보다는...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퓨전 포차이네요. 오랜만에 부부가 좋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네요. 





연어샐러드 먼저 나왔습니다! 

와우...비주얼 끝장 납니다. 연어는 평범했으나, 채소가 특이한 채소가 많아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소스도 특이하고...여튼 우리는 연어샐러드 온지 5분도 안되어서 싹싹 비워냈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 역할 제대로 했네요. 저희가 음식을 빨리 먹는 성격들이 아닌데, 어찌나 맛있던지 처음에는 대화도 안하고 폭풍 흡입만 했네요. 





잠시 기다리니 치킨이 나왔습니다! 

워낙 연어샐러드를 빨리 먹어서 5분 정도 기다렸는데, 우오...이건 정말 비주얼 폭풍이네요. 



사실 검색해보다 보면 증산동 맛집, 어디 맛집 이런 글들 잘 안 믿고 그냥 가까워서 온 건데...

호비큐는 증산동 맛집이라 불릴만 하네요. 


블로거로써...아주 칭찬해....







치킨 살들이 아주 오동통 하니...브랜드 치킨보다 낫습니다. ㅎㅎ


원래 브랜드 치킨 중에 페리카나와 굽네를 많이 먹는 편인데, 앞으로 호비큐 치킨 배달 시켜 먹어야 겠네요. 배달도 된다하니...





단호박 파스타도 비주얼 폭풍...우오오...어마어마 합니다. 






아재 취향, 아짐 취향 모두 저격당했습니다. 


단호박 파스타...정말 껍질 보일때까지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ㅎㅎ

(까르보나라 양념 파스타네요.) 치킨과 궁합이 아주 잘 맞았다는...


일단 연어 샐러드보다도 치킨과 파스타에 만점 주고 싶네요. 


가격도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치킨과 파스타를 즐길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을 듯...

연어샐러드는 맛은 워낙 좋았지만 만사천원이면 좀 비싼 정도 ? 





여하간...치킨과 맥주의 만남은 운명적인것....


증산동 맛집 찾으실때 호비큐 한번 가보시면 괜찮으실 듯...

아시다시피...썸띵뉴 투데이 블로그는 그냥 전부 제가 다녀온 맛집 들입니다. 


그래서 쫌...맛 없는 데는 직격타 쏘는 편이니...믿을 만 하실듯? 


증산동 맛집 호비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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