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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가족 일상/나들이

연남동 맛집, 동진시장 프리마켓 근처 수미

토키맘 2016. 12. 31. 13:41

연남동 맛집, 동진시장 프리마켓 근처 수미에서 돈까스 먹었네요.



언제부터였는지 연남동 쪽이 악세사리 뷰티 쪽으로 메카가 되었네요. 

특히 동진시장 근처에는 프리마켓 생기면서 주말만 되면 젊은이들이 빠글빠글 한것이~ 

그리고 골목골목이 예쁘기도 하고, 연남동 맛집들도 아기자기 예쁜 레스토랑이 많이 생겼네요. 


아기를 데리고 어딜가서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돌아다니는데~ 

근처에 돈까스 가게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게 작은 가게에 사장님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크지는 않고, 마주보는 테이블은 없고, 바(BAR)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는 식당이네요. 

가격은 1만원에서 1만5천원 정도 됩니다.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네요.  






젊은이들이 다니는 곳 답게, 포스트 잇으로 여기저기 연인들이 낙서를 붙여놓았네요. 


우리는 로스 돈까스 1개, 연어롤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연어롤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쉐프인것 같은데, 직접 만들어서 주시네요. 





이 연어롤은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양이 너무 적습니다. ㅠㅜ 대식가인 저희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젊은 커플들이 와서 분위기 내면서 먹기에는 아주 좋을것 같고, 

배고파서 식사하러 온 사람들에게는 양이 좀 적은 감이 있습니다. 





로스 까스도 맛있습니다. 

고기도 실해서 잘라서 아기에게 줘도 될 정도로 퀄리티는 상급입니다. 


대체적으로 음식이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맛있다는 느낌입니다. 





버뜨....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배고파서 많이 먹어야 할 분들에게는 가격 대비 양이 적습니다. 

돈까스도 한덩이 정도는 더 있어야 1만원 정도 가격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양만 많았어도 정말 나이스 한데...

가게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고, 맛도 좋고....양만 좀 늘려주세요. 사장님.


그러면 단골이 될 각이 나올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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